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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2. 종교와 사회 및 정치 생활 “인간 생활은 개인에게도 그리스도의 계명과 정신이 접촉하고 있다. 그 결과로 저절로 되어 가는 일은 종교적 사도 생활과 서로 교류하게 마련인 것이다. 이 말의 가장 높은 뜻에 있어서 정치란 국가(Polis)의 이익을 위한 협력이란 뜻에 지나지 않는다”(비오 12세의 말씀). 나라와 나라의 번영에는 도덕적이며, 종교적으로 몹시 중요한 많은 문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교황은 그러한 문제에 대하여 사도적 활동가는 무관심 혹은 냉담하게 버려 둘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가톨릭 운동은 당파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당파 싸움이 더 격화하는 우발적인 투쟁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찬양되어야 한다면, 그만큼 더 나라 일을 맡은 관리를 가치없는 이 또는 무능한 이의 자유에 맡기지 않도록 명심해야 한다”고 교황.. 더보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1. 그리스도교의 영향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비그리스도교국에 있어서 사회와 정치 생활에 대한그리스도교의 공헌 그리스도교의 영향력 얼핏보면 그리스도교의 나라와 정치의 사회 생활에 대하여 소수의 그리스도교의 공헌이 있을 수 있느냐 하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현실을 떠난 일이라고 생각될지 모른다.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 그리스도교와 제(諸) 나라에서 감화를 줄 수 있는 범위 사이에는 너무나 명백하고 뚜렷한 불균형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 수에 있어서 미약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불리한 면이 있다. 그것은 교육의 부족이다. 특히 그리스도 사회는 거의 이러한 사명에 대하여 준비가 모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랑은 많은 나라에 있어서 특히 극동의 여러 지역에서 인정할 수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러한 사태를 본다면, 우리 작은 그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