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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

운석 시대 7대 사건 - Ⅶ. 5·16 사태 운석 장면 박사 생존 시에는 하고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많은 사건들 가운데서도 장 박사가 몸소 체험했던 가장 벅찬 정치적인 사건들을 사건별로 간추려 드라마틱하게 엮어 본다. 픽션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실 위주임은 물론이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허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기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비화를 추적하면서 해명키로 한다. 이 운석 시대의 대사건은 원칙적으로 사건 발생의 순위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운석 기념 출판회에 있음을 밝혀 둔다. 1 10여 년에 걸친 자유당 정권의 부패된 유산을 정리하기란 결코 손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회적인 그리고 정치적인 혼란을 극복하자니 많은 시일을 필요로 했다. 묶였다가 놓여난 군중들은 .. 더보기
운석 시대 7대 사건 - Ⅵ. 민주당 단명 내각 운석 장면 박사 생존 시에는 하고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많은 사건들 가운데서도 장 박사가 몸소 체험했던 가장 벅찬 정치적인 사건들을 사건별로 간추려 드라마틱하게 엮어 본다. 픽션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실 위주임은 물론이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허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기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비화를 추적하면서 해명키로 한다. 이 운석 시대의 대사건은 원칙적으로 사건 발생의 순위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운석 기념 출판회에 있음을 밝혀 둔다. 1 참의원 의장 백낙준(白樂濬) 박사는 제2 공화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윤보선 씨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목에 걸어 주었다. 박수가 터졌다. 민·참 양 의원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더보기
운석 시대 7대 사건 - Ⅴ. 4·19 혁명 운석 장면 박사 생존 시에는 하고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많은 사건들 가운데서도 장 박사가 몸소 체험했던 가장 벅찬 정치적인 사건들을 사건별로 간추려 드라마틱하게 엮어 본다. 픽션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실 위주임은 물론이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허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기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비화를 추적하면서 해명키로 한다. 이 운석 시대의 대사건은 원칙적으로 사건 발생의 순위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운석 기념 출판회에 있음을 밝혀 둔다. 1 창밖에는 새벽 안개가 짙게 내려 깔리고 있었다. 주위의 나무나 풀잎에는 이슬이 맺히고 있었다. 주위가 고요한 새벽이다. 5시 30분. 그렇게 소란하던 하늘 밑은 안개 속에 조용히 숨.. 더보기
운석 시대 7대 사건 - Ⅳ. 부통령 피격 사건 운석 장면 박사 생존 시에는 하고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많은 사건들 가운데서도 장 박사가 몸소 체험했던 가장 벅찬 정치적인 사건들을 사건별로 간추려 드라마틱하게 엮어 본다. 픽션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실 위주임은 물론이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허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기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비화를 추적하면서 해명키로 한다. 이 운석 시대의 대사건은 원칙적으로 사건 발생의 순위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운석 기념 출판회에 있음을 밝혀 둔다. 1 1956년 9월 28일. 서울 시내 명동 시공관 주변에는 많은 시민들의 인파가 들끓었다. 이날 하오 2시 38분쯤이다. 페인트가 벗겨져 얼룩진 동편 비상구가 슬며시 열리는 듯하면서 .. 더보기
운석 시대 7대 사건 - Ⅱ. 해공 · 유석 서거 운석 장면 박사 생존 시에는 하고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그 많은 사건들 가운데서도 장 박사가 몸소 체험했던 가장 벅찬 정치적인 사건들을 사건별로 간추려 드라마틱하게 엮어 본다. 픽션 냄새를 풍긴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사실 위주임은 물론이다. 세상에 잘못 알려진 허위 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 데 기여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생한 역사적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치 비화를 추적하면서 해명키로 한다. 이 운석 시대의 대사건은 원칙적으로 사건 발생의 순위이며, 그 내용에 대한 책임은 운석 기념 출판회에 있음을 밝혀 둔다. 1 한강은 역사와 더불어 흐르고 있다. 거기에 비명에 가까운 함성이 들려온다. "못살겠다. 갈아 보자." 격렬한 목소리에 박수와 함성이 터진다. 30만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더 이상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