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시아를 위한 한국의 고투 나는 우리 한국 민족과 우리 민족의 장래의 운명에 대하여 충분한 긍지와 자신을 가지고, 이 석상에 모이신 여러분을 통하여 미국 국민에게 전세계 인류의 인격적 존엄과 자유를 위하여 싸우는 같은 전우로서의 우의를 가지고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 흉금을 털어놓고 우리 대한 민국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중대한 문제에 대하여 가장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우리 민족이 40여 년 간 왜정(倭政) 밑에서 갖은 고통과 모욕을 받아 온 쓰라린 말씀은 더 길게 말할 필요가 없고, 다만 차후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다시는 누구에게도 노예 생활을 아니하기로 비장한 결심을 했다는 것만 잘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떨어지자 일본군이 무조건 항복하고, 미군이.. 더보기 제2대 국무총리 당시 시정 연설 (1951년 2월 26일) 장면 박사 제2대 국무총리 당시 연설 (1950년 2월 26일) 더보기 제2대 국무총리 시절 시정연설 초안(1951.02) 장면 박사 제2대 국무총리 시절 연설 초안 더보기 민주당 부통령 후보 시절 지방 유세 연설 (1960.02.26) 내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간명하고 자연스러운 정치 이념 하나뿐입니다. 즉 정치라는 것은 너무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백성이 큰 사람이나 작은 사람이나, 돈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 다 같이 평등하게 나라의 보호를 받고, 다 같이 하느님께 받은 기본권, 즉 자유를 자연스럽게 아무 거침없이 쓸 수 있도록 국민을 인도해 나가고 보호해 나가는 이것이 정치인 것입니다. 여기 여러 가지 학설을 붙여서 정의를 내릴 수 없습니다. 근본 원인은 그것뿐입니다. 백성을 잘살게 만들어 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밖에 다른 것 아무것도 없어요. 잘살게 해주면 왈, 이것을 ‘선정’이라 하고, 잘못하면 그것을 ‘악정’이라 그러고, 국민 앞에 좀 잘해 달라는 수임을 맡은 행정부가 책임을 지고..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