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앙백서 - 영적 지도 3. '미지근'한 자 되지 말자 요한 묵시록 3장에 이런 두려운 말씀이 있다. “나는 네가 한 일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겁든지 하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나 너는 이렇게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미지근하기만 하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묵시 3, 15-16). 즉 너의 행실이 아주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으니 내 비위에 거슬려 구역이 나서 그만 뱉어 버려야겠다는 말씀이다. 열심 없는 미지근한 자는 하느님께서 참다 못해 끊어 버리신다는 두려운 경고의 말씀이다. 최근 현 교황께서도 이런 미지근한 신자들이 많음을 개탄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약하고 쉽게 죄에 떨어지며, 그때그때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윤리 생활을 하고 있는가? 특히 교회 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