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시보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면 박사의 서거를 슬퍼한다 - 가톨릭 시보사 국가 민족과 교회에 공헌한 위업을 추모하며 - 가톨릭 시보사 지난 4일 새벽, 병세의 악화로 혹시나 하고 두려워했던 그대로 요한 장면 박사는 드디어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목메어 눈물짓는 각계의 인사들과 모든 국민들의 애도와 함께 우리도 그의 서거를 슬퍼하면서, 하늘에서 또 하나의 별이 떨어진 것처럼 우리 민족의 손실을 뼈아프게 절감하는 바이다. 그는 70평생을 조국을 위해서 바쳤고, 그의 일생은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교훈을 주고 있으며, 그는 또한 일생을 교회를 위해서 바친 사도직의 귀감이 되었었다. 티 없는 우리 민족의 정치인이었고, 그리스도의 정신에 충만된 진실한 가톨릭인이었다.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켜 온 그이, 우리 교회를 지켜 온 그분의 경력은 너무나 다채롭다. 민족적으로 볼 .. 더보기 이전 1 다음